한전KPS가 지난 4일 김홍연 사장(가운데)과 장종인 노조위원장(가운데 왼쪽), 강동신 상임감사(가운데 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감 반부패·청렴 공동 실천 협약식을 거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2.4.5
한전KPS가 지난 4일 김홍연 사장(가운데)과 장종인 노조위원장(가운데 왼쪽), 강동신 상임감사(가운데 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감 반부패·청렴 공동 실천 협약식을 거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2.4.5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공동결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 노사와 감사 부서가 손을 맞잡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전KPS는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노-사-감(노동조합, 회사, 감사실)이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및 화합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홍연 사장과 장종인 노조위원장, 강동신 상임감사는 노-사-감이 함께하는 ‘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반부패·청렴 실천문화 안착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현장 소통을 통한 부패취약분야 공동 발굴·개선 ▲부정청탁 및 불합리한 관행 등 부정·부패행위 척결 ▲임직원 고충해결 방안 공동모색 등 노·사·감이 함께 실천하고 행동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후 ‘청렴·반부패Day’ 및 ‘찾아가는 청렴소통! 노·사·감 간담회’ 등을 함께 추진하면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 상임감사의 제안으로 이뤄진 협약을 통해 한전KPS 노사와 감사실은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협력을 선언함과 동시에, 전 임직원이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활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모았다.

강동신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신뢰로 구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 직원과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