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수원 KT위즈 경기장에서 수원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4.3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수원 KT위즈 경기장에서 수원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4.3

수원 KT위즈파크 방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일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는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 호소와 더불어 수원시의 스포츠 혁신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경기장 앞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KT위즈가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KBO리그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한 것은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KT위즈 사랑을 수원시민들과 함께 보여주겠다”고 KT위즈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이 예비후보는 “KT위즈가 장기적으로 명문구단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원시의 유소년 야구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며 “학생 선수를 위한 돔형 야구장 조성은 물론 수원특례시 장기 야구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향후를 밝혔다.

그는 야구뿐 아니라 스포츠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수원시의 스포츠 혁신도시 대전환을 위해 ▲야구, 축구 등 클럽 스포츠를 위한 신규 노면·돔형 복합 체육시설 조성 ▲수원특례시장배 스포츠 축전 실시 및 국제대회 유치 ▲테니스, 풋살, 족구, 파크골프 등 생활 스포츠 인프라 확대 ▲전국 최초 문화·스포츠 복지 바우처 서비스 등의 스포츠 혁신 공약도 함께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소회를 밝히며 “명문 프로구단과 생활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메카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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