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제공: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4.2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제공: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4.2

1일 의원역량 강화 세미나 참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제 수원은 특례시에 맞는 도시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인적자원과 사회 인프라, 첨단 ICT기술을 도시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적용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스마트시티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서 24시간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의원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수원특례시에 맞는 ‘스마트시티 안전통합플랫폼’의 필요성과 함께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나인수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교수는 인천광역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을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구현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기술 발달 속도가 빠르다”면서 “현장에서는 교육, 육아, 복지 등의 신기술 접목 수요가 더 높은데 지자체에서는 보다 큰 기술을 위주로 도입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상회 예비후보는 “스마트시티 안전통합플랫폼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기술 수용보다는 적용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나인수 교수의 지적에 동의했다. 또 수원특례시에 맞는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면밀한 검토가 동반돼야 한다며 의견을 내놨다.

그는 자신에 제시한 공약 중 하나인 ‘24시 안전도시 완성’을 위해 이날 토론이 상당히 의미 있었다며 나 교수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한편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군공항 조기 이전 및 K-실리콘밸리 구축 ▲청년창업복합문화센터 설립 ▲맞춤형 일자리 컨트롤타워 구축 ▲MICE 기반 수원국제문화도시 도약 ▲환승센터 조기 신축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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