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북한이 지난 24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명령,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북한이 지난 24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명령,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습회에 참여했던 선전부문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강력한 사상전을 언급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제1차 선전부문일군(간부)강습회 참가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결정하는 국력 중의 제일 국력, 주체조선 특유의 불가항력인 정치사상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데 당 선전 일군들은 마땅히 꺼지지 않는 횃불, 조선노동당의 우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전부문 간부들을 향해 “주체의 사상론을 혁신과 창조, 전진의 원동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전국을 뒤흔드는 강력한 사상공세로 우리 혁명을 활기차게 추동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기념사진 촬영에는 김 위원장의 측근인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 당 선전선동비서, 김재룡 조직지도부장, 오일정 군정지도부장, 주창일 선전선동부장, 리두성 근로단체부장, 리히용 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영광 당 역사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달 28~3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다. 첫날 김 위원장은 서한을 통해 반사회주의와 비사회주의를 타파하는 사상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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