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3.31
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3.31

‘공동건의문 서명식’ 동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동참했다.

31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명식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원 도시들은 충북 진천군·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완주군,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제주 서귀포시 등 11곳이다.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향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TF를 비롯한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등에 전달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이미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건의문 서명식을 통해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거듭 촉구했다.

이와 별개로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과 11월 균형발전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건의한 바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재 미완성 상태인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성장·안착하기 위해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반드시 동반돼야만 한다”며 “이번 공동건의를 통해 정부가 기존 혁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3.31
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3.31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