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화 부산부민병원 신임 병원장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22.3.30
최창화 부산부민병원 신임 병원장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22.3.3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이 4월부터 뇌혈관 치료 대가 최창화 교수를 4대 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뇌신경센터를 비롯한 각 센터별 의료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창화 신임 병원장은 1980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8년부터 부산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신경외과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퇴행성 신경계질환과 뇌혈관 질환, 뇌종양 등을 비롯해 뇌신경 중 하나인 삼차신경통 및 안면근경련 치료를 선구적으로 이끌었다. 

이외에도 제2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과 부산시 의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초대 회장,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부원장, 대한신경학회 회장 등을 두루 거쳐왔다. 현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발전재단 이사와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경외과 분야 연구와 자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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