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몽실학교 오는 6월 개관(예정)
학생 자치 배움터·마을교육 생태계 구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과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28일 용인 몽실학교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날 남종섭 위원장은 용인 몽실학교가 22년 6월에 개관 지연 및 하자 없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주요 공간과 공사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용인 몽실학교는 기존 유아교육진흥원 건물을 몽실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체육실 ▲목공실 ▲메이커실 ▲요리실 ▲프로젝트실 ▲소극장 ▲댄스실 ▲노래방 등 실내 인테리어 및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탈바꿈하여 개관을 준비중이다.
또 탈바꿈한 공간에서 ‘학생주도 프로젝트’, ‘몽실학교 정책마켓’, ‘비상 프로젝트’ 등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다.
진용복 부의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지원하는 청소년들의 자치 배움터가 설립 되는게 기쁘다”라며 “용인 몽실학교가 마을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고양, 김포, 성남, 안성, 양평, 의정부에 이어 7번째로 용인 몽실학교가 약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라며 “용인은 몽실활동을 운영한 경험과 새롭게 개관하는 몽실학교의 시설이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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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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