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장근석 번호 거부(사진출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천지일보DB)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수 비가 장근석 번호를 거부해 눈길을 끈다.

19일 빽가는 트위터를 통해 “정정훈(비) 지갑을 찾아 주신 분은 장근석 번호, 빽가의 가족사진 촬영, 삼겹살과 빙수 시식권, 정지훈의 싸인 씨디를 드립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며 비의 지갑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비의 지갑을 가져간 범인은 따로 있었다.

비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지갑 찾았어요 어이 없이 우리 백구 집에서, 다시 부자됐다. 냄새가 안 없어져 괴롭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빙수 이용권 빽가 무료가족사진권 근석이 번호를 갖게 되는 걸까? 별로다”라며 장근석의 번호를 거부하는 반응을 보였다.

비가 장근석 번호 거부를 두고 네티즌들은 “장근석 번호 거부 하지 말고~ 받아주세요” “그럼 비가 선물 다 받는 거야~ 이게 뭐야” “백구 교육을 시켜야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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