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해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가음면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가음면 소재 개선 완료된 간판.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2.3.25
경북 의성군이 지난해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가음면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가음면 소재 개선 완료된 간판.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2.3.25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해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가음면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간판개선사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면단위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음면 소재지 일원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개 점포에 디자인간판을 설치했다.

또한 특색있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간판 설치로 야간경관 개선은 물론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대상지 내 노후건물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간판 교체와 함께 노후 벽면 도색과 입면정비를 병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의성군은 지속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의성읍 도동리 일원에 내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재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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