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아름다운 교육감’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23일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상패를 수여한 최 교육감(왼쪽에서 2번째). (제공:인추협)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아름다운 교육감’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23일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상패를 수여한 최 교육감(왼쪽에서 2번째). (제공:인추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아름다운 교육감’으로 선정했다.

24일 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은 전날인 23일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최 교육감을 아름다운 교육감으로 선정하고 상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동백중학교 교사이기도 한 김숙희 사랑의 일기 연구회 회장과 김예지 간사, 2018년 사랑의 일기 큰잔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인 방지영 새롬초등학교 교사 등이 함께했다.

인추협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2017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인추협과 함께 세종시에서 공동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며 “최 교육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무릎을 꿇고 시상하는 모습으로 신선한 감동을 줬다”고 평가했다.

당시 세종문화원에서 열린 2017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공모수상자와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의 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이어 인추협은 “최 교육감은 2019년 해외거주 독립군 후손들이 인추협의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거쳐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했을 때 뜨겁게 환영해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2019년 세종교육 ‘마음을 전해요’ 손편지 쓰기 공모전 당시 감사편지에 친필 답변을 써 보내는 등 다양한 인성 교육의 본보기가 됐다는 게 인추협 설명이다.

아울러 최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톡톡, 마음 여는 산책’을 특색 과제로 선정 가정에서의 인성교육(대화),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실천), 지역사회에서의 인성교육(함께)을 운영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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