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린 시절부터 성취욕과 욕심이 넘쳐났던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반장 전교 부회장 등 할 수 있는 학교 안 리더의 자리에 모두 도전했다. 또 주위의 인정을 받고 싶어 전교 10등 밖으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매일 공부를 했다.

7살 때부터 일찌감치 태권도에 빠져 모래주머니를 차고 다니며 전국대회 1등을 꿈꾸었고, 13살에는 서울의 태권도장에서 실력을 키우고 싶어 혼자 주말마다 상경에 도장 맨바닥에서 잠자며 마침내 1등을 거머쥐었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8살,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러 미국을 향했다. ABC도 제대로 몰랐지만 결국 1년 만에 통역사가 되었고, 존경하던 사범님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의기양양하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중국으로 간 그는 화장품, 안경 등 온라인 사업을 시작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돈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무엇을 하든 1등을 놓치지 않으려 했던 그의 남다른 도전정신과 성취욕은 세상과 현실에 타협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와 에너지를 주었다.

손동휘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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