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이달 28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천지일보 2022.3.23DB
인천 옹진군이 이달 28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천지일보 2022.3.23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접종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축종은 소, 돼지, 닭, 개 등으로 소 탄저·기종저 등 12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예방접종은 공수의와 담당직원을 통해 진행되며, 세부 일정 및 접종장소는 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한다.

특히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농가에는 맹견 관리방안 및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등을 홍보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광견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시 리별, 시간대별 구분해 접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개인위생 준수 등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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