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책 한권의 운명은 저자보다 더 위대하다’라는 말이 있다. 시대를 움직인 책은 당대를 뛰어넘어 이후 역사의 시금석이자 버팀목으로 자리한다. 이에 이다북스는 우리 시대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숨어 있는 명저를 ‘이다의 이유’ 시리즈로 출간한다. 이 책 ‘고다 로한의 격차’는 어디에서 비롯하는 지, 특별한 인생을 사는 원칙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인 고다 로한은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상가이다. 1889년 ‘로단단’을 시작으로, 소설을 통해 인간과 예술의 위대함과 영원성을 표현한 그는 오자키 고요와 함께 일본 문단의 고로시대를 열었다.

고다 로한 지음, 여선미 옮김 / 이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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