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세계 물의 날’ 맞아 도림천 하천정화 활동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천지일보 2022.3.21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세계 물의 날’ 맞아 도림천 하천정화 활동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서울 도림천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나베봉은 제30회 ‘2022세계 물의 날(22일)’을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시 구로구 도림천과 신도림역 주변에서 생활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은 물의 소중함과 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단체는 도림천과 신도림역 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폐병, 담배꽁초, 스티로폼, 플라스틱, 전단지, 폐기물을 수거하고, 사각지대 없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가 매년 3월 22일로 지정,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이날을 기념해오고 있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세계 물의 날’ 맞아 도림천 하천정화 활동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천지일보 2022.3.21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세계 물의 날’ 맞아 도림천 하천정화 활동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천지일보 2022.3.21

한옥순 회장은 “2022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비가 내리는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러워진 하천 주변의 크고 작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홍명자 부회장은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며,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가 지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려진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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