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청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 유정복 예비후보 공보단) ⓒ천지일보 2022.3.21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청사 현관 앞에서 열린 제8회 인천시장선거 출마 선언식에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 유정복 예비후보 공보단) ⓒ천지일보 2022.3.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청 앞에서 제8회 인천시장선거 출마 선언식을 가졌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시장에 당선돼 잃어버린 지난 4년을 되찾고 인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와 국정철학을 함께 할 사람으로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 “3월 9일 국민께서 명한 정권교체, 6월 1일 인천에서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민선6기 재임시 부채 도시 인천의 재정정상 도시로의 환원과 제3연륙교‧7호선 청라 연장‧수도권매립지 문제 등 난제 해결, 인천발 KTX건설, GTX-B 추진, 국립세계문자박물관‧해양박물관 건립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영종·강화도 중심의 ‘뉴홍콩시티’ 건설과 341㎞ 길이 한∼중 해저터널 건설, 도시 균형 발전, 시민체감 행복지수 제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 유정복은 달라졌고, 더욱 단단해졌고 독해졌으며 인천을 위해서라면 더욱 달라질 것”이라며 “고향 인천을 위해 시민 행복을 위해 죽도록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21일 인천시청사 현관 앞에서 제8회 인천시장선거 출마 선언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유정복 예비후보 공보단) ⓒ천지일보 2022.3.21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21일 인천시청사 현관 앞에서 열린 제8회 인천시장선거 출마 선언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유정복 예비후보 공보단) ⓒ천지일보 2022.3.21

이날 출마 선언식은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뛰는 유정복, 되찾는 인천발전”, “정복아! 준비됐냐. 네. 준비됐습니다” “어유(어차피 유정복), 어유(어게인 유정복)”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응원을 했다. 

한편 유 전 시장은 김포에서 3선 국회의원, 이명박 정부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근혜 정부 때 안전행정부 장관을 거쳐 2014∼2018년 인천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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