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지부장 허남수)가 지난 15일 전대리제1경로당을 방문해 ‘다다익선’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경로당에 전달한 반려식물.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 ⓒ천지일보 2022.3.19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지부장 허남수)가 지난 15일 전대리제1경로당을 방문해 ‘다다익선’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경로당에 전달한 반려식물.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 ⓒ천지일보 2022.3.19

전대리 경로당에 반려식물 전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지부장 허남수)가 지난 15일 전대리제1경로당을 방문해 ‘다다익선’ 봉사를 진행했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은 ‘힐링과 나눔’, ‘기부와 환경’을 골자로 한 희망 프로젝트다. 돈과 물질이 아닌 희망을 나눠 누군가의 정성과 사랑을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얻는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봉사활동은 봉사자가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제공한 반려식물을 한 달간 키운 뒤 희망 메시지를 담아 원예치료나 친환경 생태 학습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는 이날로 경로당에 총 18개의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 관계자는 “정서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화초를 주고받으며 봉사자나 수혜자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봉사’,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 소외계층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 ‘핑크보자기’ 등 보훈, 장애인, 공익, 문화 등 범사회적 분야에서 종교, 인종, 국경을 초월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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