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천지일보 2022.3.11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2년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2.3.11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노인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 소장 특강, AI돌봄로봇 ‘광명이’ 사용법 교육, 노인위원회 연간 활동 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위원회는 노인정책 사업의 추진·수행 및 발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4차례 분과 회의를 거친 후 정책 제안 발표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작년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제안된 31개 정책 중 23개 사업을 올해 노인 정책에 반영해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홀몸 어르신을 돌보는 반려로봇 ‘광명이’ ▲하안노인종합복지관 VR 치매예방기기 도입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소화기 지원 ▲노인위원회 사랑의 텃밭 가꾸기 등 8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노인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노인위원회에서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셔서 올해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노인정책 수립에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광명시 노인복지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시도 노인위원회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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