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왼쪽)과 강진규 제167 학군단장이 임관자 대표 강태훈 소위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2.3.8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왼쪽)과 강진규 제167 학군단장이 임관자 대표 강태훈 소위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2.3.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60기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관식에서 60기 학군사관후보생 34명(남 31명, 여 3명)은 2년간의 전공학문과 군사교육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대한민국 국군 소위로 정식 임관했다.

임관식에는 김승우 총장, 강진규 학군단장, 강정우 순천향대 학군단 동문회장(무역학과 88학번) 등이 참석해 신임소위 임관을 축하했다. 특히 2020년 제6사단장에 취임한 순천향대 학군 30기 박정택 소장(경제학과 88학번)이 자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정택 6사단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자세 그리고 리더십을 통해 장교 생활에 임하길 바란다”며 “전통과 명예가 빛나는 순천향인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학군사관생으로서 문무를 겸전한 정예 장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오늘 영예로운 34명의 초임장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간 고된 훈련과정을 통해 배운 책임감과 리더십을 통해 지휘관으로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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