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을 찾아 해빙기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2.3.6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을 찾아 해빙기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2.3.6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재난 취약시기인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나섰다.

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여러사람이용시설 3만 5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정부합동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례로 드러난 누전차단기 용량과다, 콘센트 미접지 문제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오는 9일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 개표소 총 1만 82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당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개표소 현장 상주요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노후 아파트 등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치는 한편 24시간 상황근무태세 강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