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특강과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3.1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특강과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3.1

독립운동 역사 배우고 이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공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특강과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자칫 쉬는 날로만 여겨질 수 있는 국가기념일에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3.1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탑골공원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교과활동과 연계된 역사 강의를 통해 우리 고장의 3.1운동 인물도 더불어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루마블 대한독립’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립운동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이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로, 2~4인 가족이 함께 독립운동 기지를 여행하면서 기여도를 쌓아 가상 독립운동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이다. 3.1절에 기념관을 방문하면 별도 조성된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존에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며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도 할수 있다.

모든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독립운동기념회관 이승미 선양과장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굳건히 독립운동을 이어나간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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