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유럽전략모델 신형 ‘i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현대차 앨런 러쉬포드 유럽법인 부사장, 현대차 클린스만 독일대리점 홍보대사, 문태영 주독대사,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왼쪽부터).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신형 ‘i30(프로젝트명 GD)’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i30은 유러피언 준중형 해치백 모델로 현대차의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반영한 진보적 스타일을 앞세워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C세그멘트를 공략할 유럽 전략 모델이다.

i30은 전장 4300mm, 전폭 1780mm, 전고 1470mm의 제원에 265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세련된 스타일에도 넓은 실내공간까지 확보한 실용적인 유러피언 해치백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신형 i30은 응답성에 따라 일반,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주행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링과 기존의 풋 파킹이나 핸드레버 대신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전자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 버튼시동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2039㎡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벨로스터와 전기차 블루온, i10 등 17대의 차량과 감마 1.6 T-GDi, U 1.7 VGT 등의 엔진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