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터널 조명 설치와 고장 조명등 교체를 위해 제1만덕터널과 대티터널 야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사진은. 제1만덕터널 입구 모습.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2.2.20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터널 조명 설치와 고장 조명등 교체를 위해 제1만덕터널과 대티터널 야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사진은. 제1만덕터널 입구 모습.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2.2.20

“안전한 통행 환경 제공 기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터널 조명 설치와 고장 조명등 교체를 위해 제1만덕터널 및 대티터널 야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교통통제는 출퇴근 시간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당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심야시간대에 이뤄진다.

통제 일정과 대상은 ▲23일 제1만덕터널 상·하행선 전체 차로 ▲24일 대티터널 상행선(서대신동→괴정동) 1개 차로 ▲25일(괴정동→서대신동) 하행선 1개 차로다.

통제 기간에 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교통 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서행 운전해야 한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명시설 보수공사는 터널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며 시공은 주식회사 동선이엔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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