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뉴시스]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경기, 한국 김보름이 질주하고 있다. 2022.02.19.
[베이징(중국)=뉴시스]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경기, 한국 김보름이 질주하고 있다. 2022.02.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간판 김보름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보름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8분34초2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포인트 40점을 획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김보름은 결승행을 확정, 평창 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1위는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준결승 1조에서 뛴 박지우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13위로 골인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특징을 합친 매스스타트는 총 16바퀴로 구성돼 있다. 4바퀴, 8바퀴, 12바퀴를 1∼3위로 통과하는 선수들에게 각각 스프린트 포인트 3, 2, 1점이 차례로 주어진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