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사회 선도 및 미래 중심 도시로의 도약 업무협약식에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이재준 고양특례시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2.2.15
탄소중립사회 선도 및 미래 중심 도시로의 도약 업무협약식에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이재준 고양특례시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2.2.1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5일 고양시청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재준)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사회 선도 및 미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창립 36주년을 맞아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고양시도 지난해 3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고양선언문’을 발표, 2021년 지자체 탄소중립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탄소중립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사회 선도에 뜻을 같이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자 ▲건물 난방부문 온실가스 저감 ▲고양창릉신도시에 저탄소·스마트 에너지 기반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기후복지 증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황창화 사장은 “탄소중립은 민·관·공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완성되는 가치이기에 이번 협력사업이 탄소중립 협력 모범사례로서 다른 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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