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교 재가설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 추진 상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2.2.14
장영수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교 재가설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 추진 상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2.2.14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교 재가설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날 장 군수는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점검과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건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광주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각 실과별로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관내 1억원 이상 하천, 도로, 건축 등 공사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보, 기둥, 벽제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자재의 적정성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 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 중지,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들과 작업자들의 안전”이라며 “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공사장 주변 현황을 집중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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