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 단원화음.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2.12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 단원화음.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2.1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새로운 형식으로 해석해 제작한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의 평일 저녁 회차를 추가로 신설한다.

지난 1월 개막한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는 안산의 새로운 포토 스팟으로 남녀노소에게 각광 받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관람하기 힘든 상황에 따라 회차당 50명 이내의 관객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메인 공연인 ‘단원화음’은 360도 관람환경과 입체 음향, 반응형 센서와 회전무대 등의 기술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복 체험, 가상 갤러리, 영인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곳곳에 위치한 포토스팟 등으로 ‘가성비 높은 미디어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번 추가 오픈은 저녁 시간과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매주 목, 금 양일간 오후 7시, 8시 회차가 추가로 오픈된다. 여기에 직장인들이 관람할 경우에는 40%의 ‘직장인 할인’을 제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는 오는 2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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