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현 주콜롬비아 대사. (출처: 뉴시스)
필립 골드버그 현 주콜롬비아 대사.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주한 미국대사에 필립 골드버그 현 주콜롬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월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물러난 이후 1년 넘게 공석이었던 주한 미국대사가 드디어 지명된 것이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쿠바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 대사대리를 비롯해 주필리핀 대사, 볼리비아 대사, 코소보 프리스티나 주재 미국 대사 등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2009~2010년) 미 국무부 유엔 대북제재 조정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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