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2.10
김홍장 당진시장이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2.10

에너지전환 지방정부協 총회 참석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와의 통합방안을 안건으로 ▲신규 회원도시 자치단체장 인사 ▲2021년 사업과 결산보고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2022년 협의회 활동 등을 논의했다. 

현재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회원도시 간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제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다. 

올해 새로 꾸려지는 제5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정부의 2050탄소중립 선언과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지방정부가 탄소중립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국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정부의 지역에너지전환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태양광 보급에 앞장선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제4화 대한민국 솔라리그, K-Solar League’를 올 하반기 개최한다. 

공영식 기후에너지과장은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