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남북평화 연다면 정상회담 가능”

이 대통령은 이날 KBS ‘대통령과의 대화’ 특별대담에서 “(남북이) 잘잘못을 이야기하면서 진심을 다해야 한다.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한다면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고 도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며 그 기본 위에서 협력해야 한다”며 “북한이 잘살아야 한다. 이렇게 핵무기를 갖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돕고 싶어도 도울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한이 평화와 번영을 열 수 있다면 언제든지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