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 포스터.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2.2.8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 포스터.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2.2.8

 3월 2일-6월 24일, 16주간 운영
하남시 거주 20~60대 여성 총 100명
선발된 인원 개인별 사전 체력측정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6주간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공단의 대표 체육복지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과 협업해 지역 주민들에게 참여자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블루 극복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20~60대 여성으로 총 100명(1기 50명, 2기 5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기수별로 운영되고 1기는 3월 2일부터 4월 22일까지, 2기는 5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공단에 소속된 운동 전문가(건강운동관리사)를 통해 강습이 진행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번 프로그램의 협업기관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공단은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미사리경정장에서 개인별 체력을 측정한다. 1기는 오는 25일, 2기는 4월 29일이다.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다시 한 번 사후 체력측정 시간을 가져 그간 변화된 개개인별 체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공단 경정서비스팀 관계자는 “체력증진교실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번 운영되는 상반기 체력증진교실 성과를 분석해 하반기에도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강좌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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