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과 설 명절 연휴 여파로 전남도 하루 확진자가 900명대가 넘어선 가운데 5일 오후 전남 담양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2.2.5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과 설 명절 연휴 여파로 전남도 하루 확진자가 900명대가 넘어선 가운데 주말인 5일 오후 전남 담양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담양에서는 5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198명이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5일 오후 전남 담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주민이 의료진으로부터 자가진단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2.5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5일 오후 전남 담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주민이 의료진으로부터 자가진단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2.5

이들 확진자 감염경로는 밀접접촉자 4명, 유증상 3명, 자가격리 중 11명이다. 

이에 따라 담양군청에서는 가족 및 지인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담양 주민인 김형선(가명, 46)씨는 “설 명절 연휴에 타지역 방문으로 여러 사람을 접촉했는데 의심스럽기도 하고 몸이 좀 안 좋아서 검사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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