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미래 대전환 선대위 산하 전북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국민행동 선포식을 열었다. (제공: 전북ESG) ⓒ천지일보 2022.2.4
더불어민주당 미래 대전환 선대위 산하 전북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국민행동 선포식을 열었다. (제공: 전북ESG) ⓒ천지일보 2022.2.4

“민주당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래 대전환 선대위 산하 전북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국민행동 선포식을 열었다.

전북ESG실천위원회 이자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전북도민, 시민의 자발적 힘으로 생활 속에 ESG가 스며들고 전국 방방곡곡 전파되어 ESG실천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면축사를 통해 자신의 비전인 ‘전환적 공정성장’과 ‘신경제’를 강조하며 ESG정부와 ESG대통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선 후보는 ESG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며, 세계 5강의 경제대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국정철학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민주당 선대위 산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현대사를 통해 시대전환을 주도해 온 우리 민주당이 ESG 깃발을 들고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북도민의 염원이자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자동차·조선산업의 부활, 금융·탄소 소재산업과 농생명산업 육성, 자원순환형 에너지공동체 구축과 친환경적 새만금개발을 위해 ESG실천위원회가 길을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민주당 홍성국 의원(ESG실천위원회 상임위원장)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이재명의 신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ESG실천위원회는 차기 정부가 기후위기 극복과 사회적 책임, 민주적 협력의 지배구조 등  ‘ESG 지표’를 국정기조를 삼을 것을 제안하며 민주당 선대위 산하에 설립된 위원회다. 지난 1월 21일 전국위원회 발족 및 국민행동 선포식을 갖고 지역위원회로는 전북에서 처음 발대식을 진행했다.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자형 전북ESG실천위원장을 비롯해 김승섭 전북공동위원장, 이명기 전북공동위원장, 김경구 전북공동위원장, 신영자 전북공동위원장, 서향경 전북공동위원장, 윤정훈 무주군 공동위원장, 이제선 정읍시 공동위원장 등 14개 시·군지부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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