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입춘’을 지나지만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봄의 초입에 들어선다는 입춘이지만 아직까지는 한겨울의 느낌이 강합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인 토요일 아침기온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고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지역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는데요.

금요일 밤부터 눈발이 굵어지면서 토요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 서해안등지에는 최대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제주 산지에도 3~10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고 동쪽지역은 연일 대기가 메마르고 있어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5도에서 영하1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3도에서 4도 분포 보입니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4도에서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1도에서 7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다가 이후에는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상 주말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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