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남부에서 마스크를 낀 여성이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남부에서 마스크를 낀 여성이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수도 테헤란 비대면 수업 전환…1천819명 중환자실 치료

이란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8천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44만6천404명이 됐다.

사망자는 지난 24시간 동안 5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3만2천563명이다.

보건부는 확진자 중 1천819명이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집계했다.

이란의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42개 도시를 코로나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다.

(테헤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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