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기간 1454명 확진
최근 일주일 일평균 267.5명 확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이틀 연속 3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 291명으로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1월 29일~2월 2일)에는 1454명(일평균 207.7명)이 확진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2일 서북구 학원(2)·동남구 헬스장(2)·아동센터 집단발생 관련자를 비롯해 가족·지인 접촉자, 타지역, 자발적 검사(감염경로 조사 중), 해외입국자 등 3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 27일 200명, 28일 219명, 29일 272명, 30일 260명, 31일 276명, 2월 1일 342명, 2일 304명 등 최근 일주일(27일~2월 2일)간 1873명(일평균 267.5명)이 확진돼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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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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