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27일 2023년 제2차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2.1.29
전남 무안군이 지난 27일 2023년 제2차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2.1.29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7일 2023년 제2차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발굴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이 참석했으며 51건 2866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무안군 생활체육시설(빙상장) 확충사업 170억원 ▲영산강권역 도자문화 플랫폼 구축사업 60억원 ▲연징산 등산로 연결사업 40억원 ▲남악 하천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70억원 ▲일로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52억원이다.

계속사업은 ▲농촌권역 파크골프장 조성공사 50억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138억원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공사 98억원 ▲무안군 물 재이용시설 설치 60억원 등이다.

무안군은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굴한 38건 2545억원의 사업과 함께 총 89개 사업에 대한 예산 5411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국회, 중앙부처,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사전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여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빠지지 않고 응모해 최대한의 국·도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이남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심의일정 등에 맞춰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무안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일이니만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가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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