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출처: 인스타그램)
조세호(출처: 인스타그램)

조세호, 코로나19 확진… 방송가 비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8일 “조세호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세호는 이미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현재 증상은 경미하며 확진 판정에 따라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예정된 스케줄은 완치 판정까지 모두 중단한다”라며 “내일 예정된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녹화를 비롯해 주말에 예정된 광고 촬영, 내주 진행할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까지 관계자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불참 사실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 뮤지컬 배우 정선아 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조세호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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