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 김은호 The-K지리산가족호텔 대표, 김진태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장, 박영도 초콜릿연구소뮤지엄곡성지점 관장이 지난 27일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2.1.28
유근기 곡성군수, 김은호 The-K지리산가족호텔 대표, 김진태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장, 박영도 초콜릿연구소뮤지엄곡성지점 관장이 지난 27일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2.1.28

호텔숙박·기차마을·초콜릿연구소뮤지엄 할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7일 The-K지리산가족호텔과 상호 요금 할인 등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곡성군(군수 유근기), The-K지리산가족호텔(대표 김은호),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지사장 김진태), 초콜릿연구소뮤지엄곡성지점(관장 박영도)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서로의 숙박과 관광시설 등을 연계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The-K지리산가족호텔 측은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40~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곡성군과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 측은 The-K지리산가족호텔을 이용한 관광객이 호텔에서 받은 쿠폰을 제시할 경우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50% 할인, 증기기관차 및 레이바이크 이용료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 기차마을 내 위치한 초콜릿연구소뮤지엄곡성지점도 쿠폰을 소지한 호텔 이용객에게 10% 할인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기 위해 다른 지역의 관광자원과 체결한 광역형 협약”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 패턴에 맞춰 협약 기관끼리 지역을 넘어 상생하며 여행객에게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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