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1000명대를 넘어섰다.
인천시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29명과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33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29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631명으로 가장 많고, 감염경로 미상 376명, 해외유입 16명, 집단감염 6명 순이다.
집단감염지별 추가 확진자 수는 부평구 소재 주점 3명(누적 74명), 부평구 소재 주점2 1명(누적 56명), 서구 소재 요양원3 2명(누적 34명) 등이다.
10개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가 전날 150명에서 95명이 늘어난 245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167명, 부평구와 계양구에서 각 151명이다.
또 연수구 131명, 미추홀 102명, 중구 60명, 동구 13명, 강화군 8명, 옹진군 1명이 확진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시준 4만 5229명에서 4만 6258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3만 9062명(86.7%)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0만 659명(85.4%), 3차 접종자는 147만 3069명(5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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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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