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제공: 장수군)ⓒ천지일보 2022.1.25
장수군청. (제공: 장수군)ⓒ천지일보 2022.1.25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과 취업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장수군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사업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장수군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지역방역 일자리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장수군민으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기준 초과자도 후 순위 선발할 계획이며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선발자는 오는 3월부터 백신접종 행정 보조 및 생활 방역, 환경관리지원 등의 근무를 하게 된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위기에 처한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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