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달서구청, 추석 음식재료 전통시장서 마련하세요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대구 서구청과 달서구청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6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지역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권위축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에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공무원들은 관내 시장을 방문해 미리 사들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도 지역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