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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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카드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식 데이터 공급기업으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롯데카드는 ▲지역별 업종별 가맹점 카드 매출 데이터 ▲고객 프로파일 연계 카드 결제 데이터 ▲온라인 쇼핑 및 배달앱 시간대별 카드 결제 데이터 등을 판매한다.

또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지역별 업종별 유입 고객 및 상권 특성 ▲거주 지역별 고객 소비 특성 ▲지역별 업종별 경쟁 강도 ▲온라인 쇼핑 및 배달앱 고객 소비 특성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구축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2022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21회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 및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온라인 포럼 플랫폼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021.07월 비대면 기업외환 서비스 Hana Trade EZ ▲2021.07월 무역기반 이상거래 방지를 위한 Trade Watch System 출시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빠르고 간편한 외국환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와 국제 제재 위험과 불법적 사기거래로부터 소비자 보호 및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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