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1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일에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고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을 예정이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예상되며,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7㎝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2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대전 -9도, 전주 -6도, 광주 -6도, 춘천 -10도, 강릉 -3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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