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2.1.19
대학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2.1.1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지난 17일 생활과학대학 N20-1동 208호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학생 자원봉사대 봉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자원봉사대 봉사 수기 공모전’은 지난 2021년 대학생 자원봉사대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봉사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활동팀: 청주시 대학생 연합 봉사 활동(이하 연합 봉사)에서 어르신 대상 영양 상담·교육 부스를 운영한 ‘청주 영양 지키미팀’ (식품영양학과 3학년 박시온, 2학년 최민영 학생) ▲우수 활동상: 벽화 봉사와 연합 봉사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활동 내용을 보여준 심예은(아동복지학과 2학년) 학생과 비대면 영양 상담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이인호(식품영양학과 3학년) 학생 ▲우수 봉사상: 재능기부 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범규 학생(패션디자인정보학과 3학년), 연합 봉사에서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기초 스마트폰 교육 부스를 운영한 천하은 학생(아동복지학과 2학년) 등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유현정 생활과학대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과에 대해 칭찬하며 앞으로도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전공 특성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 봉사상을 수상한 천하은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할 기회가 없었는데 대학생 자원봉사대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어 기뻤고, 수기를 작성하며 봉사는 특별한 능력 없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임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자원봉사대’는 생활과학대학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외 청주권 대학들과 협약을 통해 2021년 1기를 출범하고 청주 지역에서의 대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활과학대학 재학생들은 자원봉사대원으로 청주 지역 복지 시설 내 벽화 그리기 활동과 일반 시민 및 어르신 대상 교육·상담 봉사, 재능기부 봉사 등 개개인의 전공 역량을 살린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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