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청년 인재 발굴 위한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G)
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청년 인재 발굴 위한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G)

지역 숨은 청년 인재 발굴 및 육성 위해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30년까지 매년 ▲문화예술 ▲전문가 ▲이슈리더 분야 등에 응모한 지원자 중 총 3명을 선정해 3년간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통해 ▲사업홍보 및 청년 인재 발굴 ▲컨설팅 ▲선정자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의 잠재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 및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하며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를 계기로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청년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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