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화재 (출처: 연합뉴스)
건물 화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류보영 기자] 15일 오후 전주시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3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으나 2층 사무실에서 이모(54)씨와 안모(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10㎡와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6일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