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전통시장 종합정보 디지털  제공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도내 62개 전통시장의 정보전달과 홍보를 위해 강원도 전통시장 디지털 브로슈어 ‘일단가자 장보러’를 제작해 배포한다.

디지털 브로슈어는 E-book 형태로 제작돼 QR코드와 인터넷 접속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도내 전통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C나 모바일로 자유롭게 전송이 가능하여 도내 전통시장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내 62개 전통시장의 일반현황과 교통·주차 안내, 대표상품, 5일장 캘린더, 약 7천개의 시장별 점포소개와 더불어 지역 관광명소까지 수록해 전통시장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쉽게 활용 할 수 있게 했다.

도에서는 디지털브로슈어 홍보를 위해 각 시장,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터미널 등 주요 관광안내소와 18개 시군에 홍보 리플렛과 책자형태의 안내책자를 별도 배포해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기철 도 경제진흥과장은 “도내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홍보하고, 특히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디지털브로슈어 형식으로 전통시장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정보와 관광명소·맛집 정보 등이 온라인으로 왕성하게 홍보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시장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