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지난 5일 제216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의회) ⓒ천지일보 2022.1.6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지난 5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의회) ⓒ천지일보 2022.1.6

5일 원포인트 임시회 열어 569억 상당 추경안 처리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1인당 2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이 지난 5일 여수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따라서 집행부의 지원금 예산 행정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이날 제216회 임시회에서 569억원 상당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원금 지급 예산이 반영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로 개회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에 이어 본회의 의결까지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날 본회의 의결로 1회 추경예산은 2022년도 본예산 1조 3712억 원 대비 4.1% 증가한 1조 428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전창곤 의장은 “지원금이 시민들에게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됐다”며 “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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