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70대 보행자가 후진하던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지일보 2022.1.5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70대 보행자가 후진하던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22.1.5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70대 보행자가 후진하던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6시경 일어났다. 부산 서구 해돋이로 대림아파트 후문 앞 도로에서 2.5t 트럭 운전자인 A씨(50대, 남)가 길을 지나던 B씨(70대, 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사망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후진하던 중 보행자 B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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