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기아차 소하공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양극화 심화 ▲기후환경 ▲글로벌 패권 경쟁 ▲저출산 고령화 등 각종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국민 대도약 비전도 발표한다.
소하동 기아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은 경제부분에 대해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1973년 준공한 기아차 소하공장은 엔진과 차체, 도장, 조립 등 단위 공장을 조립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 자동차 조립공장이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당시 국난극복의 대표적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회장을 맡은 ‘이재명 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후원회는 출범식 직후부터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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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psoun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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